신세계 죽전 식당 PF.CHANG(피에프창) 솔직 후기

죽전 신세계 백화점(경기점)에 다녀왔다.

옷을 사러왔는데 점심을 먹지 못해서 점심을 먼저 먹게되었다.

신세계 백화점 7층 전문식당가에 위치한 <PF CHANG> (피에프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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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중식당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과 양은 나쁘지 않다. 비싸다.

런치타임이 아니라면 오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정말 맛이 있어서 오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물론 분위기도 괜찮고, 깔끔하고 백화점 푸드코트보다 퀄리티가 괜찮다.

하지만 백화점 전문식당가에 위치한 만큼의 가격대.

런치 가격은 그나마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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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뭔가가 특별한 레스토랑은 아니라는 말.

그래도 식사하기에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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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국에 여덟 곳 밖에 없다.

 

주소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536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7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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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CHANG

피에프 창 매장 입구에 이렇게 큰 말이 있다.

중국 바이브를 나타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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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 신세계 피에프 창 매장 입구

다시보니까 사진이 정말 못나왔다.

매장 입구는 느낌있는 조명과 함께 인테리어가 되어있다.

피에프창 매장 내부

매장 내부는 층고가 높고 조명들에 포인트를 주었다.

쾌적한 느낌을 준다.

 

매장이 넓다.

바로 옆 테이블에 앉아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보인다.

하필 현재 용인에서 코로나가 터져서 사람이 별로 없는가 했는데.

저번에 왔을 때 보다는 많았다고 한다.

그럼 저번에는 얼마나 없었던 거야

한 쪽에는 바처럼 음식을 만드는 곳이 투명하게 보인다.

하지만 주방 근처에 앉지 않는다면 조리과정을 보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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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칵테일바 처럼 보이는 곳이 있는데, 레스토랑이라 와인과 칵테일을 파는 것 같다.

궁금하지 않아서 메뉴판에서 찾아보지는 않았는데

저녁에 데이트를 하면 저 곳을 이용할 일이 많지 않을까?

미국식 중식당이라 인테리어에서도 서양틱한? 느낌과 함께 레스토랑의 깔끔함을 찾아볼 수 있었다.

대리석 바닥과 괜찮은 디자인의 조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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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 벽면에는 크게 동양인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중국의 느낌을 찾을 수 있었다.

테이블 식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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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동양 레스토랑에 가면 많이 주는 젓가락.

미국에 있을 때도 이 젓가락을 참 많이 봤었다.

 

PF CHANG

메뉴가 굉장히 많았다.

위의 메뉴 외에도 면 요리와 스테이크류, 덮밥류부터 스프와 샐러드 종류까지 다양했다.

3명이서 와서 2인 세트와 단품 한개 혹은 3인세트를 먹으려고 했는데,

차와 음료까지 먹기 싫어서 그냥 단품메뉴 3개를 시켰다.

(밥 메뉴를 시킬 때는 흰쌀/현미밥 그리고 사워 수프/ 에그 수프 중 하나씩을 골라야한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쿵파오 치킨 / 몽골리안 비프 / 크리스피 허니 쉬림프

(각각 14,000원 17,000원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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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메뉴판에 런치라고 적혀있는데 런치에는 메뉴가 굉장히 싸다.

대략 만원 중반대(14,000₩~17,000₩)의 가격으로 책정되어있는 메뉴가 많은데

런치타임외 시간에 먹는다면 25,000₩~30,000₩ 정도의 가격에 먹어야 한다.

대표적인 메뉴인 몽골리안 비프는 런치타임 외 가격이 29,800원

같이 시킨 크리스피 허니 쉬림프는 27,800원 정도의 가격.

 

굳이 먹고싶다면 꼭 런치에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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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이다.

튀김과 칠리소스 그리고 피클을 준다.

일단 이 튀김이 굉장히 맛있다.

한번 더 시켜서 먹었다.

뭔지 모르겠는데 칠리소스에 찍어먹는 다.

맛있어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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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할 때 수프 중 에그수프를 골랐다.

약간 걸쭉한 계란 국.

맛있었다.

PF CHANG 몽골리안 비프

몽골리안 비프

먼저 나온 몽골리안 비프

중국식이라 그런지(?) 불맛이 느껴졌다.

소고기 덮밥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오늘 메뉴 중 가장 맛있었다.

그림으로 볼 때 상상되는 바로 그 맛.

실망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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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파오 치킨

쿵파오치킨이다.

역시 불맛이 났다.

닭을 튀기고 달짝지근한 소스에 버무려져서 여러 채소들과 섞여서 나온다.

땅콩이 있어서 걸러먹었다.

다음에 먹을 때는 빼달라고 해야겠다.(땅콩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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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때 약간 소스가 부족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치킨이 유독 맛있는건아니였다.

생각보다 채소는 많이 들어가있다.

매콤한 맛을 주려고 작은 고추랑 같이 볶았는데

이 빨갛고 작은 고추. 정말 맵다.

원래 같이 먹는게 아니라고 하니 빼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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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 허니 쉬림프

뭔가 적어보인다.

하지만 보기에만 적어보이지 실제로 먹어보면 양이 적당하다.

드신 분은 밥과 튀김을 조금씩 남기셨다.

달달한 새우튀김

미국에서 유명한 프렌차이즈 레스토랑 판다 익스프레스 메뉴에 있는 오렌지 튀김과 맛이 비슷하다.

탕수육느낌의 튀김옷과 달달한 소스.

개인적으로 새우를 좋아하지 않아서 나는 안먹겠지만

드신 분의 평은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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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가 별로라면 크리스피 허니 치킨도 있으니 이 메뉴를 먹어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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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메뉴가 양이 적어보이기는 하는데 그렇게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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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CHANG 신세계 경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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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괜찮았던 식사, 그리고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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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서 외식하기에도 좋고,

성인들이 데이트 하다가 식사하기에도 좋은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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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신세계 죽전 경기점 PF CHANG 식당 방문 후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