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맛

보정동카페거리를 왔던 날, 조금 늦게 만나서 시간이 애매했다 카페를 가지 못하고 일단 걸으면서 무슨 저녁을 먹을까 생각했다 카페거리에서 단대앞까지 걷고 걷고 걸었는데 하필 월요일이라서 쉬는 집들이 많더라 ​ 딱히 먹고싶은 것도 없어서 정말 걷다가 들어간 집이 여기 월요일에 영업해서 너무 다행이야 앞으로는 영업해도 안오지 않을까? 그냥 그랬다 ! ​ 단대 정문에서 내려오면 왼편에 있다 단대생들 꽤 많이 오겠는데 ​ 단국대 매장 입구의 모습 ​ 보면 알겠지만 빈티난다 레트로한 무드의 감성이 느껴진다 ​ 가게 안도 마찬가지였다 일단 우리세대는 당연히 아니고 우리 부모님세대정도는 되는 인테리어 장식 바닥까지.. 정말.. 그렇게 넓지는 않다 테이블이 6개인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 테이블에는 화구가 두개가 있다..

FOOOD 2021. 2. 4. 08:07

오늘 먹게된 저녁메뉴는 ​ 이미 많은 곳에 체인점을 두고있다 저번에 행궁동에 데이트 갔을 때 먹을 뻔 했었는데, 가격과 웨이팅을 보고 포기했던 기억이 있다 ​ 몰랐는데 건대에도 있더라 커먼그라운드에서 정말 가까워서 3분인가 걸었다 여기 거리도 먹자골목이다 술집도, 밥집도 많다 저번에 동기들과 프로필사진(?)을 찍었던 곳 근처 ​ 경양카츠 매장 입구의 모습이다 꼭 먹어봐야한대서 안심카츠를 먹었다 꼭 안먹어도 된다 ​ 경양카츠 건대점 입장해서 명부를 작성하고, 자리에 앉았다 매장분위기는 밝고 산뜻한 느낌 다른 지역의 경양카츠도 전부 이렇게 생겼더라 카운터 옆쪽에는 쟁반에 세팅을 해놓으시고 계셨다 정말 모두 갈색 톤의 컬러로 맞춰놨네 메뉴는 이렇다 수육카츠와 족발카츠가 유명한데 비싸서 먹지 못했다 ​ ​ ​ ..

FOOOD 2021. 2. 2. 08:00

소중한 친구를 만났다 ​ 저녁을 먹기로 해서 간 곳은 서현역의 ​ 처음가봤다 앞으로 또 갈일이 있을까 위치는 서현역 바로 근처 정말 왕 가깝다 지하철역 AK 1층에서 걸어나오면 바로 보인다 오늘의 행선지의 입구와 함께 특별히 출연 ​ 하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줬다 계단을 통해 내려간다 슉슉 스쳐지나가는 느낌 겁ㄴㅏ 흔들어부리넹 식당은 전반적으로 어둡고 아늑했다 이제보니 그래서 카메라 초점이 하나도 안맞았나보다 정말 걸으면서 찍지 말랬는데 이 버릇은 조만간 고쳐야겠다 서현역 매드포갈릭 와인으로 내부 공간을 디자인했다 서현역 매드포갈릭 모든 인테리어가 차분한 느낌 자리를 안내해 주셨고 저렇게 테이블에는 태블릿이 하나씩 놓여있었다 이걸로 주문을 하면되는 방식 내 접시 ​ 왕비싸더라 여기 난 이렇게 비쌀 줄 몰랐..

FOOOD 2021. 1. 31. 07:56

​ 건대 앞 골목에서 친구를 만났다 건대 앞 여러 골목들을 소개시켜주고 구경하다가 저녁을 먹기로. ​ 최근에 건대 앞에서 밥을 많이먹어서 많이 가던 곳들을 또 가기 싫어 새로운 곳을 가보기로 했다 ​ 그래서 정한 곳이 지나다니면서 본 ​ ​ 일본라멘 전문점이다 위치는 건대 버스정류장 골목을 한번만 들어가면 바로 보인다 주변에는 내가 많이 리뷰한 카페들이 있다 ​ 가게 입구의 모습이다 ​ 가게 안에는 작은 테이블들이 많이 놓여있었다 벽에는 혼밥을 할 수 있게 공간을 만들어놨다 벽에는 연예인들의 친필사인들이 붙여져있었다 건대 라멘 메뉴판 부탄츄의 메뉴판 ​ 라멘 종류는 4가지다. ​ 먼저 라멘을 고른 뒤 면종류를 고르고, 소스/마늘/숙주/파 등의 토핑을 기호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 나는 4번 라멘을 고른..

FOOOD 2021. 1. 30. 07:51

​ 백반집이다. 건대생들 사이에서 꽤 유명한 밥집으로 알고있다 심지어 에타에도 간간히 핫게주제로 올라온다. 위 사진처럼 뭐..나름 검색만 해도 많이 뜬다. 참고로 쪽문은 할리스옆 문 말하는건데 지금 막혀있다 ​ 아무튼 황소식당은 건국대 수의대/수의병원 근처 대로변에 위치해있다. 와우도와 새천년관 와 걷다 대충찍었는데 이제보니까 정말 예쁘게 나왔는데? ​ 오늘 날씨 좋았다 ​ 호우! 어떻게 잘 걸어왔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메뉴판 가격 내 취향이다 나는 킹반을 시켰다 나는 백반을 시켰다 제육도 유명하던데, 어차피 계속 올 생각으로 백반을 시켰다 건대 백반집 가게는 그렇게 크지 않다 테이블 6개정도? 그런데 혼밥하시는 분들 많아서 회전율이 좋더라 내가 있을때만해도 5번의 자리 변경이 있었다 내가 너무 밥을 느..

FOOOD 2021. 1. 26. 09:45

공예관에서 수업을 듣고 학식을 먹으려고 했는데 이날 학생식당이 안하더라 ​ 그래서 뭐.. 동기들과 같이 후문쪽으로 밥을 먹으러갔다 정말 후문에 가까이 있다 건대 후문 밥집 위락밥집 후문에서 골목에 있고 그렇게 멀지않다 나도 처음 와봤다 흔히 학교 근처에 있는 백반집 오예 들어갑니다 들어가는중 뭔가 백반스멜 ​ 3시 40분에 와서 당연히 손님이없었다 어떻게 있어 위락밥집 메뉴 가격이 좋다 처음으로 대학가에서 밥먹는 것 같았다 나는 뚝배기제육을 시켰다 ​ 원래 대학가 가격이 이러는거아니야? 맨날 건입 근처 왕비싸 2배야 고추장이랑 수저통 생긴거부터 쿨하다 셀프로 두부 가져와서 먹을 수 있길래 인당 하나씩 가져와서 먹었다 반찬 줍줍 반찬 셀프다 그리고 나온 뚝제 뚝배기에 잘 담아주셨다 지금봐도 너무 맛있어보여..

FOOOD 2021. 1. 24. 16:42

수원 행궁동에서 먹은 저녁 행궁동 카페거리 근처에는 카페만 정말 많았다 ​ 어떻게 먹을 곳은 열심히 찾아보려고 했는데 메뉴가 많지도 않고 가격도 적당하지도 않고,,, 여러모로 정하는데 정말 고민이 많았다 ​ 그래서 딱히 정하지 않고 걷다가 마음에 드는 곳에 들어가기로 했다 근처에 유명한 돈가스집인 경양카츠, 운멜로 등이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여러 맛집 후보들을 제치고 이곳에 오게되었다 ​ 수원 행궁동 ​ 행궁동 카페거리 골목을 들어가는 초입부에 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존앤진피자펍 1-2분 거리에 있고, 벽화마을 건너편을 조금 걷다보면 나온다 ​ ​ 수원 행궁동 가게 앞은 이렇게 뭔가 식물이 정말 많았다 수원 행궁동 밥집 그래 수라간 ㅎㅇ ​ 들어오는 입구에 보였던 미니어처 귀엽다 쭉 입구를 따라 들어오면..

FOOOD 2021. 1. 14. 08:59

어느동네에나 있다 ​ 고등학생 때 이곳 국수나무를 몇번 왔었다 자주 애용하지는 않았지만 ​ 뭐,,무난하고 평범하니까 오늘은 학교를 마치고 만남의 자리가 있어서 급하게 집으로 왔다 근처 짬뽕집을 가려고 했는데 문을 닫아서 어쩔 수 없이 근처에 있던 국수나무를 오게 되었다 ​ 나도 1년만에 온 것 같은데 기억이 새록새록 향상교회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 저녁에 와서 어둑어둑 용인 동백 매장 입구의 모습 가게에 들어오면 자리에 앉고 먼저 결제를 해야한다 ​ 카운터에 가서 선결제! 나름 넓지 않나? 넓어! 맛있는행복.... 메뉴판이당 저 옆에 카테고리만 봐도 메뉴가 너무 많아 ​ 메뉴는 왕많다 왕다양해 ​ 너무 많아 세 명이서 왔는데 국치정식, 국수나무돈가스, 소고기덮밥을 시켰다 ​ 좋은 인연을 위해 오늘은 내..

FOOOD 2021. 1. 12. 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