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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갈매기살 고깃집 <돌고돈> [내돈내산/솔직후기]

FOOOD

by 땅콩빠 2020. 12. 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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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돈>

앞서 말하지만 아 진짜 여기 제가 아끼는 집입니다

저와 함께하신다면 제가 갈매기살 한 대접 정도는 사드릴 수 있습니다^^

을지로에 있는 갈매기살집 <돌고돈>

위치는 을지로4가역 4번출구 근처

그래서 너무 외우기 쉽다

차를 가져오면 .. 댈 곳은 당연히 없고,,

을지로역 근처에 대로변에 주차할 수 있는데

하면 나처럼 9,500원 내야한다

하지만 7시부터는 무료라서 7시 이후에 자리만 찾는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듯

우리는 6시 즈음 왔기 때문에 10,000원을 내야해서 막대한 손해를 봤다

을지로역 근처에 골목 참 많습니다,,

지도보고 잘 찾아보면 이렇게 돌고돈을 찾을 수 있다

돌고돈

돌고돌아 돌고돈 매장 앞

 

 

매장 내부의 모습

뭐 특별한 건 없다

단체석도 있고, 맛있고 저렴해서 그런지 직장인 분들한테도 인기 많다

올 때마다 장사가 잘 되는 걸 느낀다

3명이서 해치우려고합니다

 

여기 갈매기 살이 500g에 17,000원

개인적으로는 정말 가격이 착하다고 생각한다

매운 갈매기 친구는 19,000원

돼지 부속도 팔고 삼겹살도 있다

부속에는 오소리 , 염통, 유통, 껍데기 등이 있고 내가 모르는 친구의 이름들이 있다

돼지갈비, 소갈비 다 있고 아무튼 뭐 많은데

그냥 갈매기살이 좋다

갈매기살 전문인데 제일 맛있지 당연히!

일단 양념갈매기, 매운갈매기를

각각 1인분씩 시켰다

양념이 기본 소금간이 되어있는 걸로보이고

매운건 매운양념이 되어있다

헷갈린다;

위의 사진이 양념갈매기

양념갈매기 보다 빨개보이는 얘가 매운갈매기다

나는 개인적으로 매운 애를 더 좋아한다

'매운' 이지만 정말로 매운 맛은 아니다

양념이 그냥 매콤? 참고로 나는 맵찌 모든 음식은 1단계와 순한맛을 먹는 사람이기 때문에

정말 그 매운맛이 아니라는 걸 알아줬으면 한다

같이 온 친구 둘은 한명은 양념이, 한명은 매운 갈매기가 더 낫다고 했다

매운갈매기가 2000원 더 비싸기는하다

온다면 두 개 모두 꼭 먹어봤으면 한다

일단 바로 불을 놔주셨고

바로 세팅을 해주셨다

이모님 한분이 주방,

한분은 홀을 담당하시는데 손님이 정말 많이와서 항상 바쁘시다ㅜㅜ

특히 저녁 피크타임인 7시~8시에는 진짜..장난아니다

매장에 고기연기도 가득하고 너무 바빠보이셔서 반찬도 직접 가져오게된다

세팅뙇

저기 보이는 양파장아찌? 정말 맛있다

상추에 장아찌랑 갈매기랑 파절이를 같이 싸먹으면 진짜 장난아니다..

 

노릇노릇

탄거같은데?

밥도 3개 시켰는데

공기밥을 시키면 된장찌개도 같이 주신다

당연히 맛있다

이 집 난 정말 좋아한다

 

병 코카콜라는 인정해야한다

 

병으로 주는 음료수는 정말 맛있다

인당 한병씩 시켜서 각자 병 째 마셨다

갈매기살 정말 맛있다

 

결국 우리가 이겼다 

해치웠다

참고로 고기는 수입산과 국내산이 섞여있다

그리고 냉동이다

그래서 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된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대비 양도 많고 맛도 있다

우리는 양념 2개, 매운 1개, 콜라3개, 공기밥 3개를 먹었다

성인남자 3명이서 굉장히 풍족하게, 배부르게 먹었고 총 60,000원이 나왔다

계산해보니 콜라 1개는 서비스로 해주셨다

대학 근처라 동기들과 오려고 했던 곳이었는데

친한 친구들과 먼저 오게되었다

역에서 그렇게 멀지도 않고 또 오고 싶은 곳이라서 앞으로도 자주 올 것 같다

갈매기살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와보면 좋겠다

또 가야지

이상 을지로 갈매기집 <돌고돈>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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