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와서 깜짝 놀랐던 카페
살면서 이런 카페는 처음이었다
띄워주는 건 아니고,, 정말 이런 카페는 처음이었다
<카페 아르무아>
https://place.map.kakao.com/61909173
일단 위치는 건대 앞
거의 큰길이라 건입거리 걷다가 살짝 골목으로 꺾어주면 된다
거리가 정말 예디대에서 오기 편하다
지도에 보이는 KU씨네마테크가 예술디자인대 건물인데
횡단보도 건너서 2분 걷다가 꺾으면 바로보인다
반대로 건입 사거리에서는 거리가 조금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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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에 리뷰한 조씨네고기국수 친구들과 국수 먹고 퇴근시간 보낼 겸 수다 떨 겸 카페를 왔다
내가 가본 최대한 좋은 곳으로 보내주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온 <카페 아르무아>
<카페 아르무아>
카페 입구에서 찍은 사진, 몇 장 더있는데 다 흔들렸다
이 카페는 직접 가 보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정말로 한 번은 가볼만 하다
카페 출입 스포가 될 수 있기때문에..^^^
적당히
카페에 들어왔다면 옆에있는 저 문을 통해 들어왔을 것이다
귀여웠지?
<카페 아르무아> 카운터
카운터는 1층이다
1층에는 앉을 곳이 두 테이블 밖에 없어서 2,3층에 앉게되는데
3층에서 오르고 내리면 조금 귀엽다;
케이크랑 머그컵, 텀블러도 판다
치즈모양 치즈케이크, 6,800원인데 맛있다
최애치즈케이크는 아니다
먹을만한데 조금 비싸다
음..눈에 잘 안보인다
화장실은 1, 2층에 여자 남자 따로 되어있다
내발찰칵
발샷한번 찍어주고
2층으로 올라오게 되는데
방금 본 화장실 앞 계단이 이렇다
2층으로 올라오게 되면 1층과는 또 느낌이 다른 분위기의 공간이 있다
나름 여기 감성살려주려고 찍었다
앤틱한 우드 디자인이 많고
조명도 어두워서 아늑한 분위기다
조용할 것만 같은 분위기지만 카페가 넓지않아 시끄럽다
저기서도 사진 많이 찍는다
조명이 예뻐서 잘나오더라
여기 단점 중 하나인데 불편한 의자가 좀 있다
디자인에 죽어서 그런지 실용성없는 친구들이 있었다;
아무튼 자리를 잡고 1층 카운터로 가서 시킨 음료는
Lotus 라떼랑 24밀크티 두잔
나는 바닐라라떼를 추천한다
항상 바라떼 마시는데 여기 괜찮다
흔한 맛 아니고 풍미있고 깊다
근데 오늘 내가 멍청하게 도전해서 로투스 라떼 마셨다
그래서 후회했다
망했거든
개인적으로 먹지말라고 말해주고 싶다
아무튼 가져온 음료
음료는 대부분 6,000원이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건대 <카페 아르무아>
멀리서 보면 예쁘다
건대 카페
자세히 보아야 읍읍;
너도 읍읍;
그래 아무튼 좋아
반 정도는 잘 마셨고
밀크티는 맛있더라
3층으로 가는 계단
3층도 구경하러, 사진찍으러 갔는데 사람들이 항상 많다
이 날도 참 많았다
동기들이랑 여기 카페 처음왔을 때
나름 친해지고 서로 알아가는 시기에 루프탑에서 별 보면서 가볍지 않은 얘기도 했었는데
벌써 한 해가 거의 다 갔다
너무 금방이다
3층 루프탑으로 가는 복도..!
구조가 좀 특이해..?
분위기 원래 좋은데 사람들 너무 많아서 사진으로 잘 못남겼다
저렇게 소리없이 프로젝터로 영화도 틀어주는데
감성지다
정말 도심 한 가운데에서 편안하게 릴렉스 할 수 있게 해주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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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와도 재미있게 들리는 카페다
사소한 디자인들이 재미있고
과하지 않은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카페 아르무아
이날 여기서 나눈 대화도 재밌었다
이상 건대카페 <카페 아르무아>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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