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강남대 카페 <지니엄>
한 번 꼭 가보고 싶었다
특별한 인연이신 분이 운영하고 계신 곳이라 혼자 놀러 갔다
강남대학교 옆에 있는데
강남대 앞 사거리를 지나서 많이 올라가야한다
나는 최근 동네에 들어온 씽씽을 타고 갔다.
집 앞에서 15분 정도 탔더니 2,700원이 나오더라
접근이 불편하지만 꼭 와볼만한 카페
실제로 멀리서 오시는 분들이 꽤 있을 정도로 카페에 단골분들이 많다.
그만큼 이 카페에 매력이 많다는 것
지니엄 카페
카페 입구의 모습이다
아기자기한 식물들, 글씨들이 보인다
Xenium
쿠키 그림인데 여기 쿠키가 그렇게 맛있다고 한다.
나는 안 먹어봤지만, 가게에 있으면서 오시는 손님들은 모두 쿠키 하나씩은 사 가시더라
카운터가 있고
옆에는 메뉴판이 보인다
쿠키는 3,700원
매일 아침 직접 쿠키를 구우신다
11시쯤 가면 쿠키향이 장난이 아니다
카페 지니엄
한쪽에는 스티커가 놓여있었는데
귀엽더라
찍고 봤더니 렌즈가 더러웠는지 좀 뿌옇다
카운터에서 안쪽 공간으로 들어오면 앉을 공간이 있는데
카페 자체가 많이 넓지는 않은데
나는 이 부분이 마음에 든다
아기자기하고 작은 소품들도 많고
카페 이곳저곳에 사장님의 감성이 묻어있었다
저 기계에서 달달한 쿠키들이 구워져 나온다
맛있겠지?
나는 카운터 옆에 있는 바(bar)에 앉아서 대화를 나눴는데
앉아있으면서 여러 가지를 구경하고 찍었다
공간을 구성한 물건들을 보는 건 참 재미있는 일이다
그리고 받은 바닐라라떼
많이 달지 않았다
당연히 일반 프랜차이즈 라떼보다 맛있었고,
조금 더 커피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사장님께서 커피와 관련된 여러 말씀을 해주셨는데
꽤나 흥미로웠던 주제였다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잡지
커피에 관한 잡지였는데 새로운 시야를 얻을 수 있었다
조만간 이 분야에 대해서도 뭔가 찾아볼 것만 같은 예감이 든다.
오랜만에 만난 사장님과 짧지 않게 이야기를 나눴는데 여전히 좋은 분이셨다
그리고 그런 분만큼 카페도 좋았다
사람냄새나는 카페, 사장님이 추구하시는 비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카페랄까
많은 사람들이 찾고, 소중한 경험들을 얻어가는 카페가 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사람냄새가 풍기는 카페 <지니엄>
이상 용인 강남대 카페 <지니엄> 리뷰를 마친다.
https://www.instagram.com/brew_a_rest/?hl=kohttps://www.instagram.com/bake_a_rest/?hl=ko
위 인스타는 카페 지니엄 공식계정으로 사장님 부부가 직접 운영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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