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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브런치 후기

CAFE

by 땅콩빠 2020. 12. 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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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정원카페, 이렇게 치면 카페 대너리스가 많이 뜬다

나도 이미 다녀온 친구가 추천해줘서 이미 한 번 온 적이 있었다

오늘은 내가 친구에게 소개해줬다

남양주 물의정원 카페 <대너리스>

실제로 물의정원과 가까이 있어서 그렇게 뜨는 듯, 우리 역시 물의정원을 다녀오고 브런치를 먹으러 왔다

<카페 대너리스>

일단 내가 살면서 다녀왔던 카페 중에 크기가 제일크다

강화도에 조양방직 카페가 있긴한데 토지면적으로는 이곳이 더 클 수도..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주차는 발렛을 해주신다

요금은 없고, 차 뺄때 말만하면 빼는 걸 도와주신다

주차공간이 카페에 비해 협소한데 어떻게 잘 해주시는 것 같았다

 

 

12시까지 영업하고

연중무휴로 알고있다

주말에는 조금 더 일찍 여네?

보이겠지만 건물은 지하까지 총 4층이다

지하에는 강변으로 나갈 수 있는 야외공간까지 있어서 그냥..너무 크다

카페가아니라 카페궁궐같다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메뉴판

 

일단 비싸다

확실해

비싸

그리고 음료, 맛있지 않아 맛없어

그냥 커피, 특히 커피 맛을 좀 아는 내 친구는 정말 맛없다고 하더라

카페자체에 대해 부정적이지는 않다

여긴 커피마시러 오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카페 대너리스 브런치

오늘 조지러 먹으러 온 브런치 값도 상당해

그래도 뭐 먹으러 왔으니 어떡해

먹어야지

동파육 에그 베네딕트 & 잭다니엘 치킨 스테이크

우리가 시킨 메뉴인데 , 곧 밑에 나올 것이다

 

카운터의 모습이다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원래 줄서서 주문하는데 평일(수요일)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지 않았다

 

넓어!

1층, 2층에서본 1층

 

 

카페 대너리스

각종 케이크들도 팔고 옆에는 빵도 팔았다

케이크는 한조각에 9,000원

감성값 인정한다

처음 왔을 때는 케이크 먹어봤는데 인상적이지않았다

그리고 오늘은 브런치를 먹을 예정이어서 빵은 시키지 않았다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카페 구경을 해야하는데.. 한 두장 정도로는 안끝난다

정말 인테리어에 환장했다

 

별게 다 있고, 신경써서 꾸민게 느껴지더라

참 괜찮게, 예쁘게 만들어놨다.

카페 대너리스

앉을 수 있는 모든 자리가 괜찮다

 

심지어 통유리를 통해서 북한강이 보여서 정말 제대로 놀러온 것 같은 기분을 준다

이거 .. 진동벨인데 음료 다 마시고 찍었다

아메리카노랑 카페라떼

같이 풍류를 즐기러 온 친구에게 카페 이곳저곳 구경해주면서 사진을 찍고 자리에 앉았다

우리가 앉은 자리는 이곳,

2층야외에서 바로 북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쪽

고개만 돌리면 강이 보였고, 창틀에는 덩쿨들이 우거져있었다

.

.

역광봐

아메리카노 & 카페라떼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위에서도 말했지만 음료는 그렇게 맛있지 않다

그냥 커피 정도

그렇다고 맛이 없는 건 아니라서 땡깡처럼 보일 수도 있다

아무튼 음료는 일회용플라스틱컵에 담아준다

마시면서 얘기하고 또 둘러본 카페

 

 

이곳이 이제 지하부분이다

말은 지하인데 오히려 지상같은 이 느낌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넓고,, 넓고,,예쁘다

 

사실 자리가 많아도 항상 앉는 곳만 앉게되더라

더 예쁜 곳

창가 쪽

브런치는 4시부터 주문이 가능했는데, 수다떨다가 4시 20분 쯤 주문을 했다

넉넉히 30분정도 걸린다고 하셨다

 

30분 안되서 진동벨이 울렸고, 브런치를 가져왔다

여기 칼 좋아보이길래 찍었다

가져오고싶더라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브런치

 

동파육 에그 베네딕트 & 잭다니엘 치킨 스테이크

아이폰 XS

아이폰 11이 더 좋다

확실하다

부럽군

 

무슨 메뉴가 닥터스트레인지 마냥 베네딕트 컴버배치다

동파육 에그 베네딕트

어우 이름 어려워

샐러드와 두 덩어리의 동파육 요리를 준다

 

카페 대너리스 브런치

맨 위에는 계란 반숙이 올려져있고

아래에는 동파육, 버섯, 양파, 치즈 등이 어우러져 볶인 것들이 놓여져있다

맨 밑에 있는건 빵이었는데 바삭하면서 쫄깃했다

 

카페 대너리스 브런치 동파육

아 내거 원래 반숙인데 ! 좀 더 익어서 그런지 잘 안됐어!

신 맛이 나는 것 같으면서도 달콤했다

부드러웠고, 너무 맛있었다

옆에 있는 샐러드는 발사믹소스가 뿌려진 평범한 샐러드였다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잭다니엘 치킨 스테이크

 

잭다니엘 치킨 스테이크

말 그대로 치킨 스테이크,

옆에는 파프리카와 양파, 마늘, 애호박 등을 볶은 요리.

그리고 베이컨을 넣은 포테이토 샐러드가 같이나왔다

소스는 달콤한 소스였고, 뭔가 엄청 진득했다. 꿀같은 소스였달까?

엄청 점성이 있었다

친구는 이게 더 맛있다고 했다

나는 에그드랍베네딕트컴버배치가 더 맛있었다

분명 칼로 잘 잘랐는데,,

정말 괜찮은 브런치였다

풍류를 좋아하는 친구는 먹으면서도 행복해하는게 보였다

고개만 돌리면 북한강이 보여서 정말 맛있게 보고 먹었다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먹고 또 카페 구경했다 ㅋㅋㅋㅋ

카페가 너무 커서 한두번돌아서 안되더라

 

그릇 갖다 놓고 또 수다떨다가 밖에 구경하고 싶어서 나왔더니 등불들이 켜졌다

 

닻으로 정말 예쁘게 디자인했다

오래 있기 참 좋았다

자리를 옮기면 새로운 것들이 보이고

대화하기에도 편안한 분위기에,

자연들과 가까이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밤에도 예쁜데, 어느새 10월이라 그런지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오래있지 못했다

분위기는 야외에서도 참 좋았다

집에 갈 때 찍은 카페

무슨..마법의 성 같냐

카페 대너리스

 

카페 엄청 넓다

가성비? 보다는 '가심비'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카페

올 때마다 예쁘다고 느낀다

남양주에 예쁜카페들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이런 카페 나도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음번에 한번 친구들과 근처 여행오게 되면 꼭 들러서 소개시켜주고 싶다

좋은 것들을 보고, 먹을 수 있었다

물의정원을 오거나 남양주 근처에 들일 일이 있다면 꼭 와보길 바란다

쓰면서도 이정도면 광고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상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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