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에서 먹은 저녁
행궁동 카페거리 근처에는 카페만 정말 많았다
어떻게 먹을 곳은 열심히 찾아보려고 했는데
메뉴가 많지도 않고 가격도 적당하지도 않고,,,
여러모로 정하는데 정말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딱히 정하지 않고 걷다가 마음에 드는 곳에 들어가기로 했다
근처에 유명한 돈가스집인 경양카츠, 운멜로 등이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여러 맛집 후보들을 제치고 이곳에 오게되었다
수원 행궁동 <수라간>
행궁동 카페거리 골목을 들어가는 초입부에 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존앤진피자펍 1-2분 거리에 있고, 벽화마을 건너편을 조금 걷다보면 나온다
수원 행궁동 <수라간>
가게 앞은 이렇게 뭔가 식물이 정말 많았다
수원 행궁동 밥집 <수라간>
그래 수라간 ㅎㅇ
들어오는 입구에 보였던 미니어처
귀엽다
쭉 입구를 따라 들어오면
이런 실내가 있고
수원 행궁동 밥집 <수라간>
실외도 있다
이 날 날씨가 좋아서 밖에서 먹기로 했다
조금 이른 저녁을 먹게 되었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조금 ..무서웠달까?
가게에 정말 우리밖에 없었다
메뉴판!
원래는 닭볶음탕이 유명한 것 같은데
우리는 오삼불고기나 묵은지 돼지고기 김치찜을 보고 들어왔다
뭐,, 메뉴가 많긴하네
고민하다가 시킨 김치찜
김치찜 너무 맛있을 것 같았어
요렇게 상을 차려주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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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나왔다
묵은지 김치찌개
파를 이렇게 통통 크게 썰어주셨는데 마음에 들었다
이미 안에 돼지고기는 익어서 한번 푹 끓이고 먹으면 된다고 하셨다
이렇게 양푼에 주는게 감성이..있긴한데
국자로 담을 때 막 흔들려서 불안하고 불편하더라
같이 나온 계란찜
이건 너무 맛있잖아
왕 맛있어 보여
수원 행궁동 밥집 <수라간>
보글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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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사진이 은근없다
김치찜에 김치 정말 많이 넣어주셨다!
그런데 고기양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약간..찜보다는 찌개느낌이 더 강했다고 해야하나?
뭐 별반 다름없지만 느낌이 그랬다
어쨌든 맛은 있어서 밥이랑 잘 먹었다
나한테 양은 딱 적당했지만, 잘먹는 친구들에게는 양이 분명 부족할 것 같다.
제가 근래에 양이 줄어서 잘 못먹거든요!
아무튼 나쁘지 않은 저녁식사였다
무난해
그런데 다음에 또 올까 ?
ㄴㄴ;
이상 수원 행궁동 밥집 <수라간>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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