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친구를 만났다
저녁을 먹기로 해서 간 곳은 서현역의 <매드포갈릭>
처음가봤다
앞으로 또 갈일이 있을까
위치는 서현역 바로 근처
정말 왕 가깝다 지하철역 AK 1층에서 걸어나오면 바로 보인다
오늘의 행선지의 입구와 함께
특별히 출연
하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줬다
계단을 통해 내려간다
슉슉 스쳐지나가는 느낌
겁ㄴㅏ 흔들어부리넹
식당은 전반적으로 어둡고 아늑했다
이제보니 그래서 카메라 초점이 하나도 안맞았나보다
정말 걸으면서 찍지 말랬는데
이 버릇은 조만간 고쳐야겠다
서현역 매드포갈릭
와인으로 내부 공간을 디자인했다
서현역 매드포갈릭
모든 인테리어가 차분한 느낌
자리를 안내해 주셨고
저렇게 테이블에는 태블릿이 하나씩 놓여있었다
이걸로 주문을 하면되는 방식
내 접시
왕비싸더라
여기
난 이렇게 비쌀 줄 몰랐어
히힛
신변보호를 위한 손자이크
그..에이드를 시켜서 에이드가 나왔다
나는 자몽에이드를, 친구는 오렌지에이드를 시켰다
친구껀 안먹어봤지만 내 자몽에이드가 더 맛있었다
샐러드가 나왔다
카프레제 바질 샐러드 였나
바질소스가 많이 뿌려져있었고,
생모짜렐라 치즈가 메추리알마냥 알갱이 형식으로 되어있었다
바질을 좋아하면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이게 요리는 아니지않냐?
서현역 매드포갈릭
다음으로 나온 허그 스테이크 (맞나?)
150g이었을 것이다
조막만하다
힘주면 한입에 넣을 수 있을 것 같다
뭐 양이야 둘째치고, 맛있다
주변에 있는 알 수 없는 맛있는 소스가 정말 맛있다
직원분이 고추는 맵다고 먹지말라고 말씀해주셨는데
나는 먹어버렸다
맵다!
다른 분들은 먹지 않기를 권유한다
스테이크는 부드럽고 먹을만했다
다음으로 나온 갈릭스노윙피자
뭐이리 따로따로 줘
이 피자를 친구가 정말 좋아한다
얘를 먹으려고 여기를 온다나
맛있다
마늘의 바삭함
치즈의 치즈치즈
치즈는 맛있다
아니 근데 파인애플 올려준건 반칙이었어
분명히 갈릭스노윙이라면서
이 단어에 파인애플이 들어갈 구실이 어디에 있는가
나는 분개했다
서현역 매드포갈릭
아무튼 커팅해
이 친구 고기를 아주 못자르더라ㅎ
서현역 <매드포갈릭>
식사는 맛있게 했다
이름만 익히 듣고 처음와서 가격대는 전혀 몰랐는데
정말 꽤 나가더라
그래도 대부분의 메뉴는 맛있을 것같은 느낌
오늘먹은 메뉴들도 전부 다 괜찮았다
가게도 그렇게 시끄럽지 않고 넓어서 조용조용 분위기있게 대화하기에도 적당했다
음..그러게 식사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네
서현역 분위기상 이런 분위기의 식당은 많지 않을 것 같다
데이트하기 딱 좋아보인다!
서현역 매드포갈릭
잘먹은거보이지
내가 다먹었어
이상 서현역 <매드포갈릭> 분당서현점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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