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용인 강남대 맛집 <사천 마라탕> 솔직후기

FOOOD

by 땅콩빠 2020. 11. 2. 15:44

본문

728x90

한창 인기가 있어서 전국 방방곳곳에 생긴 마라탕.

동네마다 정말 많이 생겼고, 프렌차이즈도 정말 많이 생겼다.

그 프렌차이즈 중 하나인 <사천 마라탕> 후기다.

 

결론부터 말하겠다.

싸다. 그리고 맛있다.

정말 맛있어서 맛집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가성비도 좋고, 무난하게 마라탕 입문하기 좋은 집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가격과 나쁘지않은 맛. 그래서 4번이나 방문 할 수 있었다.

무난하다.

위치는 강남대학교 정문 입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다.

강남대학생들은 많이 먹을 수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강남동로 10

강남대 마라탕/ 강남대 맛집을 치면 나오는 것 같다.

집이 근처라 마을버스를 타고 갔다.

매장 입구

통유리로 되어있고, 그렇게 넓은 매장은 아니다.

테이블

그렇게 넓지는 않은데 테이블 개수는 조금 된다.

깔끔하고.. 아니 그냥 별게 없다.

카운터와 마라탕 재료

왼쪽에서 마라탕 혹은 마라훠궈에 들어갈 재료를 담는다.

그릇은 왼쪽 아래에 보이는 주황색 그릇. 파일함 같아서 항상 꺼려지는데 왜저런 그릇을 쓰는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물이 안빠짐;

재료 담는 곳

그릇은 마음에 들지않지만, 재료들이 있는 통은 깔끔하다 .

마라탕을 좋아해서 많이 방문해봤는데 다른 곳들보다 청결하다고 느껴진다.

특별한 재료들이 있는 건 아니고 무난한 재료들이 있다. 일반적인 마라탕집에서 사용하는 재료들과 많이 다르지 않다.

있을 건 다 있다고 생각한다.

내 7800원 짜리 마라탕

보통맛 7800원 짜리. 내돈주고 먹었다.

보통맛 / 매운맛 / 얼얼한 맛 이렇게 총 3가지 맵기가 있다.

가격은 6000₩ 부터 시작한다.

맛은 괜찮다. 보통맛 마라탕인데도 칼칼하다.

마라 향신료는 항상 다 먹고나면 입에 남는데, 이곳 역시 남기는 남는다. 시고 얼얼한, 알싸한 맛.

그렇지만 먹을 때 그렇게 향신료가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래서 무난하다고 느끼는 것같다. 한국인 입맛에 나름 잘 조절한 느낌

얼마전에는 중국인들이 먹는 진짜 마라탕을 먹었는데 통후추가 너무 많았고, 향신료가 너무 강해서 먹을때마다 입안에 향수가 들어가는 줄 알았다.

 

좋아좋아 나쁘지않아 이집

참고로 여기는 중국인이 운영한다. 조선족인지도 모르겠지만, 주방부터 카운터 직원분들까지 모두 한국인은 아니다.

요즘 마라탕집은 이렇게 중국분들이 운영하시는 집이 많은데 그냥 한번 말씀드려본다.

그리고 배달도 있다. 배달의 민족기사분들이 계속 왔다갔다 하시면서 음식을 가져가셨다.

다른지역에도 사천마라탕이 많던데 참고하세용

적절한 가격과 무난한 맛.

가끔 마라탕을 먹고싶을 때 무난하게 가기 좋다.

이상 후기를 마친다.

728x9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